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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콜롬비아 출판협회와 손잡고 중남미 문학한류 이끈다 ▶ 한국문학번역원-콜롬비아 출판협회-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재단 양국 문학 및 작가교류를 위한 3자 간 MOA 체결
지난 4월 열린 콜롬비아 보고타국제도서전과 이달 서울국제도서전을 계기로 한국과 콜롬비아 간 문학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 이하 번역원)은 콜롬비아 출판협회(Cámara Colombiana del Libro/ 회장 에미로 아리스티사발) 및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Fundación Cultural Asia-Iberoamérica/ 이사장 양삼일)과 양국 간 문학·작가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월 3일(금) 오전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진행됐다.
▲ 콜롬비아 출판협회(좌,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 이사장 양삼일) - 한국문학번역원(가운데, 원장 곽효환) -(우, 보고타국제도서전 디렉터 안드레스 사르미엔토)
이번 업무협약은 보고타국제도서전 한국 주빈국 행사의 후속으로 체결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3자간 파트너십 체결 ▲한국-콜롬비아 문학진흥을 위한 협력 ▲양국 간 번역 및 출판 장려를 위한 협력 ▲작가, 출판사 또는 문학인 초청 협력 등이다. 이로써 콜롬비아 내 한국문학 출간과 홍보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 출판협회는 콜롬비아 서점주와 출판사들이 출판계 활성화를 위해 1951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협회로, 1988년부터 중남미 최대 도서전 중 하나인 보고타국제도서전을 공동주최해 왔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은 이베로아메리카 지역과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류사업과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재단이다. 2012년부터 현지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문학번역원과 협업하여 현지에서 한국문학 리뷰대회를 다년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한국 관련 문화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 곽효환 원장은 “보고타국제도서전 참가를 결실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계무대에서 한국문학이 문학한류의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향하는 이 시점에 콜롬비아가 한국문학 확산의 중남미 거점국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국제교류팀 염수연 대리(☎02-6919-7741) 또는 정책기획팀 박현선 주임(☎02-6919-7712)에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