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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심사 결과
한국문학번역원은 신진 번역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해외 한국학 대학과 협력하여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본 사업에는 13개 언어권 23개 대학으로부터 지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 지원서 접수기간: 2020. 12. 8.(화) ~ 2021. 1. 10.(일) 24:00(한국시간 기준) · 접수 현황(총 13개 언어권 23건): 영어권 2건, 독어권 3건, 서어권 1건, 노어권 4건, 일어권 1건, 중어권 4건, 터키어권 2건, 체코어권 1건, 슬로베니아어권 1건, 불가리아어권 1건, 포르투갈어권 1건, 아제르바이잔어권 1건, 힌디어권 1건
지원 대학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2021. 1. 28.(목)에 본원에서 개최되었고, 심사 결과 다음과 같이 올해의 지원대학을 선정하였습니다.
○ 2021년도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지원대학 목록
* 지원금액, 대상작가 및 작품은 개별 안내 예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1개 대학은 한국문학번역원과의 협의 하에 번역대상작품 및 파견작가, 워크숍 시행 일시 등을 확정하여 약정체결 후 번역실습 세미나와 작가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게 됩니다.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해외 한국학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지원대학 선정심사 총평 2021년도 해외 한국학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지원 사업에는 총 13개 언어권에서 23개의 해외 한국학대학에서 지원하였다. 영국과 미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일본, 중국 외에도 터키, 체코,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인도 등에서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을 희망했는데, 이는 한국에 대한 지역적, 언어적 관심을 넘어서 문학을 통한 구체적인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에 골고루 확산시키는 현 사업의 취지와 부합하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각 지원 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대부분 한국문학 번역실습 워크숍의 의의와 취지를 잘 살려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외 한국문학 번역실습 교육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높은 단계로 올라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한국학 대학 번역실습 워크숍 과정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해외 대학의 한국어 및 한국문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번역실습 교육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문 번역인력 양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토대가 되어 왔다. 그동안 주된 언어권을 포함하여 현재 한국문학 번역아카데미에 개설되어 있지 않은 언어권까지 포함하여 한국문학 번역실습 및 저자와의 워크숍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학 번역 인력을 발굴하고 해외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혀 왔다. 지원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심사자들은 사업취지와의 적합성, 프로그램의 구체성, 교수 및 학생의 역량, 지원 규모의 적절성, 각 언어권별 형평성을 고루 살펴서 세심하게 논의, 심사하였다. 워크숍을 이미 실시해 온 기관과 신규 진입 기관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사업의 적실성, 앞으로 워크숍이 성장해 나갈 방향성을 잘 따져보았다. 심사 결과 총 13개 언어권에서 21개 대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경우에 따라 번역대상 작품 선정이나 지원금의 규모를 조정하여 더 효과적인 운영이 되도록 요청하였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받지 못한 대학들도 더 짜임새 있는 계획과 함께 다시 이 뜻깊은 지원 사업과 기회가 닿아서 한국문학 번역에 대한 관심을 전 세계적으로 고루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21. 1. 28. 심사위원장 정은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