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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상반기 국내 출판사/에이전시 완역원고 지원사업 선정 결과(수정)
한국문학번역원은 <2022년 상반기 국내 출판사/에이전시 완역원고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모든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수출 에이전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상반기 지원 신청 처리 과정에서 누락된 작품에 대해 5. 31.(화) 결과 발표 직후 동일한 심사 조건으로 추가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따라 최종 선정 목록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여 수정 공지합니다. 추후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보다 유의하겠습니다.
□ 선정 결과: 총 11종 (※ 신청사 가나다순)
※ 지원에 결격사유가 발견되는 경우 선정이 취소되며, 후보 선정작을 추가 지원할 수 있음
□ 심사 총평
2022년도 국내출판사/에이전시 완역원고 지원사업은 민간 영역 주도의 한국문학 해외 진출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2022년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개 언어권 19개사 32건이 접수되었다.
선정 기준(작품성, 번역·출판섭외 계획의 적정성, 해외수용도 등)에 의거해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2개 언어권 10개사 11건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하반기 재심사 등을 위해 6건을 후보 작품으로 추가 선정하였다.
11건의 지원대상 중 10건은 소설, 나머지 1건은 자전적 에세이다. 10건의 소설들은 모두 한국사회의 면면들을 미시적이거나 거시적으로, 미학적이거나 장르적으로, 혹은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자전적 에세이 또한 자전적이면서 풍속적인 서사를 통해 이주여성의 삶의 변화상을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 그런 점에서 11건의 작품은 그 자체로 한국문학 종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었다고 본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은 채 여러 방향으로 분기하면서 활달하게 전개되고 있는 한국문학의 현장을 새삼 확인한 심사였다.
아울러 인문에세이 1건과 소설 5건으로 이루어진 총 6건의 예비 지원대상도 선정했다. 후보작들의 순위는 작품성과 대중성, 해외수용성 등을 고려해 정했다. 후보 소설들은 모두 장르문학이지만 우리사회가 당면한 갈등과 문제들, 예컨대 전염병에 대한 공포, 학교폭력, 세대갈등, 이종간 갈등 등을 장르 혼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흥미로웠다. 후보작 1순위인 인문에세이 또한 한국사회가 앓고 있는 다양한 고통의 경험을 통해 한국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6건의 후보작들은 하반기 지원사업에서 다른 응모작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심사대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2022년 6월 3일 심사위원 심진경 심사위원 최재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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