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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2012년도 지원대상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및 도서를 해외에 홍보하고 해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작가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도에는 미국(2), 독일, 프랑스, 스페인 5개 지역의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3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하였고 그 결과, 총 15명의 작가가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였습니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4월 23일 본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심사에는 최혜실(경희대 국문학과, 심사위원장), 채호석(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 심진경(서강대 인문대학), 박철화(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이상 4인이 참여하였습니다. 심사기준은 연수목적의 타당성, 신청 작가의 프로그램 참가 능력, 한국문학 및 도서 홍보 기여도 등이었습니다. 심사 결과, 2012년도 지원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 미국 아이오와대학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 해이수 ○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레지던스 : 구자명 ○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 레지던스 : 한유주 ○ 독일 베를린 레지던스 : 황학주 ○ 스페인 말라가대학 레지던스 : 임철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5인의 작가는 해당 지역에서 90일간 체류하며 외국문인 및 독자와의 교류를 통한 한국문학 및 도서의 해외 홍보, 작품 구상 및 취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지원신청해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총평> 전반적으로 지원자수가 적고 몇몇 대학에 편중되어 선정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다. 지원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토론과 합의로 참여자를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에 충실하여, 첫째, 작가적 역량과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둘째, 그러나 연수의 목적이 단순히 작가 개인의 창작역량 강화가 아니므로, 해당 대학 한국학과와 연계하여 교육과 강연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능력, 셋째, 당연히 교류를 위한 해당국가의 언어 혹은 영어 능력을 중시하였다. 넷째, 작가의 연수 목적 등을 고려하였다. 아이오와 대학의 경우, 작가로서 꾸준히 활동하였고 교류가능한 언어능력을 지닌 해이수 작가를 선정하였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경우는 지원자가 한 명이었으나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되어 구자명 작가를 선정하였다. 프로방스 대학은 작가로서의 역량 뿐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도 중요하고, 언어능력도 갖추어야 하기에 두 요건을 충족시킨 한유주 작가를 선정하였다. 베를린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장르 안배 문제를 감안하여 시인으로서의 역량, 언어능력을 지닌 황학주 작가를 선정하였다. 스페인 말라가 대학은 소설가로서의 역량과 언어능력을 갖춘 임철우 작가를 선정하였다. - 심사위원장 최혜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