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자 맞춤서비스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사용자 맞춤 서비스
한국문학번역원, <제4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 공모 ▶해외한인작가 작품 총 26종 대상 10월 4일(일)까지 접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8월 17일(월)부터 10월 4일(일)까지 <제4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도에 처음 시작되어 4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한국문학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장하고 세계 각지의 소중한 한인문학을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대회를 통해 국내 독자들은 한민족 이산의 역사와 삶의 여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공모 대상작품은 총 26종으로 미국, 일본, 유럽, 중앙아시아, 북한 등지에서 활동한 해외한인작가들의 소설, 시, 에세이, 희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작가로 평가받는 김은국의 『순교자』, 한국의 ‘제인 오스틴’으로 불리며 미국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민진의 『파친코』, 저명한 재일조선인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 등이 포함되어있다.
○ 대회는 예년과 같이 성인부와 청소년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국어를 사용하는 국내외 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총 26종의 대상작품 가운데 한 종을 골라 독후감을 작성하여 공식 웹사이트(www.diasporabook.or.kr)의 독후감 응모 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성인부는 원고지 30매(6,000자) 내외, 청소년부는 원고지 20매(4,0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응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회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9일(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 규모와 상금 내역은 예년과 같다. 성인부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인과 장려상 수상자 10인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또,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인과 장려상 수상자 20인에게는 각각 70만원과 3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개최 방식과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대회부터 공식 웹사이트가 ‘소통과 평화의 플랫폼’이라는 이름의 한민족 이산문학 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된다. 독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독후감대회 정보뿐만 아니라, 해외한인동포의 삶을 다룬 영화·연극 상영회, 해외한인문학 심포지엄 발제자료 등 이산문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민족의 이주와 정착 뒷이야기는 연말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