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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번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 10. 14.(수) ‘영화 번역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 한국영화의 외국어 번역현황, 한국 독립영화의 해외진출 방안 논의 ○ 해외 한류 팬들과 만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가운데 영화와 웹툰 분야의 번역 문제와 번역가 양성 필요성을 조명하는 ‘제1회 문화콘텐츠 번역 심포지엄’이 1차 영화 부문(10월 14일(수))과 2차 웹툰 부문(11월 3일(화))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해 문화콘텐츠 번역의 실제 문제를 영화와 웹툰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번역원 유튜브(youtube.com/LTIKorea)를 통해 생중계된다. ○ 10월 14일 먼저 개최하는 1차 ‘영화 번역 심포지엄’은 한국 영화의 번역문화 및 독립 영화 해외진출 방안을 중심으로 영화 산업 관계자, 연구자 및 번역가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교환하고, 번역을 통한 한국 영화의 해외 소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 이하 번역원)이 주최하고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공동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한다. ○ 심포지엄 1부는 ‘한국영화의 번역과 번역문화’를 주제로 보람엔터테인먼트 이주익 대표, 영화진흥위원회 김경만 국제교류팀장의 발제를 통해 한국 영화의 외국어 번역 현황을 조명하고 양질의 자막 번역가 양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논의한다. 뒤이어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한국 영화가 세계와 만나는 첫 걸음인 ‘번역’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국문학번역원 문화콘텐츠 번역아카데미 서어권 지도교수 심재환과 CJ 엔터테인먼트 최연우 미국기획제작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번역가로서의 경험과 해외수출의 성공적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 2부는 ‘독립영화의 해외진출 방안: 체계적인 번역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국 독립 영화의 해외 진출을 이끌 영화 번역의 발전방향을 논한다. 첫 발제로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이 상업영화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독립영화 번역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올해 개관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의 조영각 센터장은 독립영화의 해외 진출 사례를 통해 본 번역의 과제로 담론을 확장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김효정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한국 독립영화의 해외진출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번역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우리들’, ‘소공녀’ 등 독립영화 제작사 ATO(아토)의 김순모 PD와 한국영화의 해외 배급을 위해 힘써온 M-LINE DISTRIBUTION(엠라인 디스트리뷰션)의 손민경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 심포지엄 이후에는 지난 두 달여간 진행한 ‘제1회 문화콘텐츠 번역 콘테스트’ 영화 부문의 시상식도 개최된다. 대회는 첫 회 만에 전 세계 36개국에서 983건(영화 480건, 웹툰 503건)의 번역작이 접수되어 한국 문화콘텐츠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화 부문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웹툰 부문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각 3개 언어권에서 대상 1명과 우수상 1명씩을 선정하여 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가운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주어진다. 이번 영화 부문 시상식에 이어 웹툰 부문 시상식은 11월 3일(화) ‘웹툰 번역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된다. ○ 번역원은 또한 대회 영화 부문 본선과 결선 진출 총 45개의 자막 번역작을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수준 높은 콘텐츠 전문 번역가를 필요로 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비교해보고 번역을 의뢰할 수 있는 ‘콘텐츠 번역가 연결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번역작은 오는 13일(화)부터 대회 공식 웹사이트(ltikorea.or.kr/mediatranslationcontest/)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문학번역원 정책기획팀 유영선(☎02-6919-77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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