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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여자에 관한 명상(Meditation über Frauen』독일서 출간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아 번역가 정민기, 하랄트 개르버(Harald Gaerber)가 번역한 『여자에 관한 명상(Meditation über Frauen)』이 독일 펜드라곤(Pendragon)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펜드라곤 출판사는 이미 2006년에 송기원의 『사람의 향기(Menschenduft)』를 출판한 바 있으며, 두 작품은 30여 종이 넘게 출판된 펜드라곤의 한국현대문학 시리즈(Edition moderne koreanische Autoren)에 속해있다. ○ 독일에서 출간된 『여자에 관한 명상』은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을 겨냥해 9월 말 출간되었으며, 펜드라곤 출판사의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 번역가인 하랄트 개르버 교수가 작성한 독어판 후기에 따르면 “『여자에 관한 명상』은 이 시대의 다른 소설들과 같이 60~70년대 한국 소시민의 환경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이 소설은 여태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한국문학과는 다르다”고 소개해 독일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번역가 정민기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김주영의 『멸치』를 번역한 바 있으며, 공역자인 하랄트 개르버 교수는 성신여대 독어독문학과에 재직중이다.
○ 독일 빌레펠트(Bielefeld)에 위치한 펜드라곤 출판사는 1981년에 설립된 문학전문 출판사로, 300여종이 넘는 작품을 출판했다. 특히 한국 현대문학 시리즈를 통해 이문열, 이청준, 조경란, 은희경 등 여러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독일에 소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