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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주연)의 번역 및 출판 지원을 받아 작가 고미숙과 정민, 정병설 교수가 공동 저술한『한국고전문학입문서(Dějiny korejské klasické literatury: Od nejstarších dob do konce 19. století)』가 체코 찰스대학의 카롤리눔(Karolinum)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 『한국고전문학입문서』는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해외 한국학과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문학서를 만들어 배포하려는 기획으로 세 명의 저자 고미숙, 정민, 정병설에 의해 집필되었다. 현재까지 불가리아어와 베트남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영어로도 번역 중에 있다. ○ 저자 고미숙은 고전평론가로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강연 및 집필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근대성 3종세트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2001, 책세상), 『나비와 전사: 근대와 18세기, 그리고 탈근대의 우발적 마주침』(2006, 휴머니스트), 『이 영화를 보라』(2008, 그린비) 등과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2009, 사계절)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저자 정민 교수는 현재 한양대 국문과에 재직 중으로 한문학 자료를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 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미쳐야 미친다〉등이 있다. 이외에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등 많은 저서가 있다. 저자 정병설 교수는 현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재직 중으로 주로 조선시대의 주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현재는 조선후기 매체 변화에 대해 연구 중이며 『한중록』, 『구운몽』의 번역, 주석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 번역자 블라디미르 푸첵(Vladimír Pucek) 교수는 체코 찰스대학교의 부교수이자 한국학자로 『한국현대단편소설선』, 『고전시선』 등을 체코어로 번역했다. 체코에서의 한국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유럽 한국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첵 교수는 서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고 체코 외무부 공로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2011년 한글날 경축행사에서는 한국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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