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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지원으로 지난 4월 스웨덴 아틀란티스 출판사(Atlantis Bokförlag AB)에서 출간된 고은 시인의 시선집 <흰 나비>(“Vit fjäril”)가 스웨덴의 대표 일간지인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에서 선정한 2017년도 5대 문화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1864년에 창간된 일간지로 스웨덴 내 최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신문이며 스웨덴 전역 구독자에게 배포되는 유일한 조간신문이다. 이번에 발표된 5대 문화콘텐츠(5 bästa enligt DN Kultur)는 다겐스 뉘헤테르에 기고하는 5명의 문화 분야 평론가들이 올해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한 도서, 음악, TV 프로그램을 선정한 것이다.
○ 고은 시인의 <흰 나비>를 추천한 마리아 쇼테니우스(Maria Schottenius) 평론가는 “고은 시인의 시선집 <흰 나비>는 마치 장인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시인이 받아들이는 모든 것이 시가 된다”고 평했다. 또한 시인의 천진난만함과 소박함에 매료된다고 더했다.
○ 이 리스트에는 고은 시인의 스웨덴어역 시선집 이외에도 2017년도 퓰리처상 수상작인 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의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Underground Railroad”)와 스웨덴 작가 요한 룬드버그(Johan Rundberg)의 <팬텀의 목소리>(“Vålnadens röst”), 스코틀랜드 출신의 밴드 모과이(Mogwai)의 앨범 ”Every Country’s Sun”, HBO의 TV 드라마 “Difficult People” 등 다양한 장르의 매체가 이름을 올렸다.
○ 이 작품의 번역가는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에 재직 중인 최선경 번역가이다. http://www.dn.se/arkiv/kultur/5-basta-enligt-dn-kultur-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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