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사용자 맞춤서비스
한국문학 해외진출 활성화 플랫폼
사용자 맞춤 서비스
○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18 한-터키 번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한-터키 번역 워크숍은 작년 터키 문화관광부 테다(TEDA: Translation and publication Grant programme of Turkey)의 주최로 터키 안탈야(Antalya)에서 개최된 ‘제 1차 한-터키 번역가 워크숍’에 이은 후속 행사이다.
○ 이번 워크숍은 한국어-터키어 및 터키어-한국어 신진 문학 전문 번역가의 양성과, 참가 번역가들의 공동 작업 진행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양국 번역가 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한국문학번역원은 7월 중순부터 약 4주간 참가 신청을 접수하여 서류 심사와 샘플 번역 평가를 거쳐 총 8명의 신진 번역가를 선정하였다. 참가 번역가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귀르셀 코랏(Gursel Korat) 「세가지 이야기」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김연수 「스무 살」을 터키어로 번역한 후, 김연수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워크숍의 교수진으로는 한강 『채식주의자』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문학 작품을 터키어로 번역하고 2017년에는 안도현 『연어』의 터키어 번역으로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한 괵셀 튀르쾨쥬(에르지예스 대학교) 교수와, 하칸 귄다이의 『데르다』 외 다수의 터키어문학을 한국어로 번역한 오은경(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터키 번역 워크숍을 통해 한-터 전문 문학 번역가 양성과 지속가능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